지난 11일 인터넷을 통해 가수활동 재개를 선언했던 서태지가 오는 29일 오후 미국 LA에서 귀국한다. 서태지는 귀국 후 9월 9일로 예정된 컴백공연 외에 1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청소년을 위한 in Empire Super Concert'에도 참가하기로 했다.
서태지는 당초 9월 1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공연과 앨범발매 등 준비를 위해 귀국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은 26일 생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 멤버 양현석에 의해 밝혀졌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in Empire Super Concert'를 주최하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엄용섭)는 27일 "4년여만에 컴백하는 서태지가 이 행사의 단골 출연진이어서 출연섭외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이 공연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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