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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뮤추얼펀드 전체 80% 원본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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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침체로 인해 전체 주식형 뮤추얼펀드의 80%가량이 원금을 까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투신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18개 투신운용과 자산운용이 운용중인 주식형뮤추얼펀드 84개(구조조정펀드 제외)의 투자원본은 3조6천525억원이며 이들 펀드의 지난 24일 현재 자산가치는 3조1천31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형 뮤추얼펀드에 투자된 돈의 14.2%에 해당하는 5천210억원이 주가하락으로 증발된 것이다.

또 전체 주식형 뮤추얼펀드 84개 가운데 78.6%에 달하는 66개 펀드가 원본손실을 입은 상태인 반면 운용이익을 얻고 있는 펀드는 21.4%에 불과한 18개에 그쳤다.특히 월드에셋자산의 '월드에셋 그랜드슬램1호 성장형' 34.7%를 비롯해 리젠트자산운용의 '리젠트빅히트40전환형' 33.5%, 마이다스에셋의 '마이다스하이테크전환형주식1' 33.2%,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박현주성장형2호' 32.6%, 동원BNP운용의 '동원BNP장보고2자산배분형' 30.7% 등 5개 펀드는 무려 30%를 웃도는 손실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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