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초를 하다 벌집을 건드려 벌에 쏘여 숨지거나 중상당하는 사고가 잦다.
양봉 전문가이자 벌 수염 달기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안상규(38.칠곡군 동명면)씨는 "벌초전 산소 주변의 벌집 유무를 먼저 살피고, 혹시 잘못 건드려 벌떼의 공격을 받더라도 수건, 옷 등을 휘두르며 도망가는 것은 금물"이라고 강조한다.
말벌, 땅벌 등 벌의 비행 속도가 최고 시속 50km 정도여서 아무리 도망가야 헛수고며, 수건 등을 휘두르는 것은 오히려 벌에게 자신의 위치만 알려줘 공격만 더 받을 뿐이라는 것.
즉 도망가는 것 보단 머리를 땅쪽으로 낮추고 엉덩이를 높여줘 1~2대 쏘이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게 최선이라는 것이다. 인근에 저수지 등이 있을 경우 물속으로 몸을 피하는 것도 한 방법.
또 벌에 쏘여 숨지는 것은 머리, 몸 등 부위에 상관없이 편도선이 부어 질식사 하는 경우가 대부분. 벌에 쏘인 환자는 그늘에 눕혀 단추, 허리띠 등을 모두 풀고 찬수건과 더운 수건을 번갈아 가며 배꼽 주위를 문지르고 반드시 인공호흡을 해줘야 한다.
안씨는 특히 벌에 쏘였을때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환자는 호흡 곤란, 두드르기,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후 병원에 후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족 "사고 현장서 유해 추정 물체 10점 추가 발견"
한동훈 "尹 배신? 날 발탁한 건 대한민국…계엄 찬성은 국민 배신 행위"
딸 지키던 엄마는 두개골 골절…무면허 킥보드 중학생 결국 검찰 송치
제14회 월드 K-뷰티 페스티벌…5월9일 엑스코서 개최
[부음] 조원경 하양무학로교회 담임목사·나라얼연구소 이사장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