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장에서 오는 10월 인도산 브렌트유의 가격이 29일 전날보다 99센트 상승한 배럴당 31.38달러로 마감, 31달러선을 돌파했다.
파이낸션 타임스는 이날 유가 상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주요 회원국인 베네수엘라와 이란이 차기 opec(9월10일, 빈)회의에서 증산에 반대할 것임을 시사한데따른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월보 편집장인 클라우스 리하그는 OPEC의 고유가 정책이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배럴당 32달러라는 가격은 균형된 것이 아니며 OPEC는 단기간에 수입을 최대화할 것인지 장기적인 안정을 추구할 것인지를 결정할때가 됐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으로 현재 OPEC의장을 맡고 있는 알리 로드리게스는 지난 28일 산유국들의 생산제한보다는 선진국들의 중과세와 정유공장들의 병목현상이 고유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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