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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아 이젠 활짝 웃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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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초등학교 김지윤(1년·사진)양이 재생불량성 빈혈로 지난 5월 서울 성모병원에서 골수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치료비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본지문 6월26일자 24면)이 알려지자 각지에서 성금이 답지했다, 지윤양은 지난 13일 퇴원해 완쾌를 앞두고 있다.

감염을 우려, 외부와의 접촉을 못하고 있는 지윤양은 그러나 앞으로 1년간 통근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더 많은 병원비가 필요하다.

과일행상을 하는 지윤양의 아버지 김주근(37·청도읍 고수6리)씨는"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없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지난 98년부터 모두 4천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진 가운데 2차 성금(수술비 부족분)기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적천사 각정스님 100만원 △용산사 주지스님 및 연꽃어린이 집 직원일동 127만원 △청도군 사암연협회 100만원 △구도회 50만원 △대구 봉우회 200만원 △청도합동주류 직원일동 152만3천820원 △운문사 60만600원 △청도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일동 633만7천170원 △청도도서관 직원일동 10만원 △연꽃어린이 집 햇님반 김예은 5천원 △OB맥주 대구지점 258만9천50원 △대남병원 신우회일동 30만원

청도·崔奉國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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