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바다 새이면서도 신비에 싸여있던 신천옹(信天翁·알바트로스)의 생태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는 북극권 섬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 어디론가 날아 갔다가 몇년 뒤 되돌아오는 습성만 밝혀졌을 뿐, 어른이 돼서는 어디서 사는지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독일·프랑스 연구팀은 암컷은 마다가스카르 남부 아열대지역 해역에서, 수컷은 남극 빙하지대 북부에서 겨울을 보낸다고 31일 네이처에 발표했다. 알 깬 곳과의 거리는 최대 8천500km.
쉬지 않고 수천 km를 날 수 있다는 신천옹의 명성이 헛된 것이 아님이 확인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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