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가 막판 투혼을 발휘, 전날의 부진을 씻고 2주연속 '톱10'진입의 불씨를 살렸다.
최경주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골프장(파72. 7천112야드)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벨캐나디언오픈골프대회(총상금 3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기록하며 폴 커리 등과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29년만의 한해 3대 내셔널타이틀(US오픈.영국 브리티시오픈. 캐나다 벨캐나디언오픈) 석권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24)는 이글 2, 버디 4,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전날 3오버파로 부진, 컷오프탈락 위기에 몰렸던 최경주는 이날 드라이브샷의비거리가 283.5야드로 전날보다 나아진데다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그린적중률을 72.2% 로 높여 본선에 진출, 3, 4라운드 활약여부에 따라 '톱10'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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