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성묘길 부자 윤화 사망

12일 오전 7시30분쯤 봉화군 명호면 고계리 918번 지방도 고계다리에서 스포티지밴 차량(운전자 이수호·4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이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15m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 이씨와 함께 타고 있던 아들 녹모(19)군이 숨졌다.

경찰은 이씨 부자가 이날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선산에 성묘차 가다가 사고지점 급커브길에서 핸들을 꺽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혼요구 아내 살해 미수

경주경찰서는 13일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 및 현주건조물방화예비)로 남모(61·울산시 중구 학성동)씨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12일오전9시쯤 아들이 경영하는 경주시 한 음식점에서 아내 차모(61)씨가 이혼을 요구하자 음식점 바닥에 신나를 뿌리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차씨의 얼굴을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다.

◈오토바이 충돌 운전자 숨져

지난 11일 오후 6시55분쯤 문경시 공평동 앞 3번 국도에서 티코 승용차(운전자 장태민·25)와 125cc 오토바이가 충돌, 오토바이 운전자 엄재연(62·문경시 호계면 )씨가 숨졌다.

◈누전 추정 불 가옥 전소

12일 오전 10시20분쯤 경주시 육통리 산 21번지 이종원(35)씨 집에서 불이나 가옥1동이 전소돼 1천200만원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이날 이씨 가족들이 성묘를 간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아 전기누전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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