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소리에다 그림까지 결합되는 색다른 춤판이 펼쳐진다. 16일 오후 4시부터 대백프라자 12층 하늘공원과 11층 갤러리에서 열릴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안무자 박현옥.대구가톨릭대 교수)의 '색, 소리, 춤의 랑데뷰'
이번 공연은 세계사적 문화형태의 주류로 형성되고 있는 장르와 장르의 결합(Multiculturalism.Interculturalism)을 직접 무대로 옮기는 실험작업. 재즈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몸짓이 펼쳐지고 그림이 있는 무대(갤러리)가 공간적 배경이 된다.1부 '하늘빛 아래'에서는 고전적인 형태의 몸짓은 물론, 브레이크 댄스 등 다양한 춤들이 등장한다.
2부 '보라빛 융화'에서는 초교생 어린이들과 청각장애인, 관객까지 어우러지는 '조화'의 하이라이트를 연출할 예정.
이번 공연은 무대의 턱이 낮은 것이 특색. 관객은 누구라도 언제든지 춤판에 참여할 수 있다.
안무자 박현옥교수는 "재즈음악의 특성처럼 음악과 무용 모두가 즉흥성을 띨 것"이라며 "새로운 예술의 해 무용부문 공모 선정작인만큼 자신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화가 오세두씨의 개인전과 겸하는 무대며, 음악은 애플 재즈빅밴드 음악감독 백진우씨 등이 맡는다. 053)850-3199.
崔敬喆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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