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3일 꾸중하는 아버지를 폭행,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ㅅ중 1년 유모(16.수성구 매호동)군을 긴급체포했다.
소년원 전과가 있는 유군은 지난 8일 오후 7시30분쯤 수성구 매호동 집에서 여동생(5)과 장난을 치다 "그만두라"며 자신을 때리는 아버지(60.공공근로)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유군은 아버지의 사체를 방안에 5일동안 두고 있다가 추석을 맞아 13일 오후 찾아온 큰아버지(62)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金敎盛기자 kgs@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