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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충돌 일가족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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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동안 경북지역에서는 처가에 다녀오던 일가족 6명이 한꺼번에 숨지는 등 모두 28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0명이 숨지고 350여명이 다쳤다.

13일 오전 10시30분쯤 영천시 고경면 해선리 고경농협 앞 대구~포항간 국도에서 영천에서 포항방면으로 가던 카스타 승합차(운전자 황원도.20)가 중앙선을 침범, 아벨라 승용차(운전자 강종식.34.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성서주공아파트)와 정면충돌하고 뒤따르던 갤로퍼 승용차 2대와 연쇄충돌했다.

이 사고로 아벨라 승용차 운전자 강씨와 부인 최후남(31)씨, 아들(6)과 딸(9), 강씨의 처형 최분연(33.대구시 달서구 신당동)씨와 최씨의 아들(7) 등 일가족 6명이 숨지고 카스타 승합차 운전자 황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12일 오후 8시40분쯤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 명주교회 앞길에서 이 마을 정한욱(31)씨가 코러스 승합차(운전자 조영기.60)에 치여 숨졌으며 지난 10일 오후 3시30분쯤에는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호당유류 앞길에서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김현덕.40)가 도로옆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 김씨의 부인 김인순(33)씨가 숨지고 두아들이 다쳤다.

13일 오전9시쯤 울진군 원남면 신흥리 7번 국도에서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윤동호.27.포항시 남구 해도동)가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하흥답.58.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와 충돌, 엘란트라 운전자 윤씨가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낮12시55분쯤 상주시 화산3리 지방도에서 세피아 승용차(운전자 권상기.28.상산새마을금고 근무)가 도로변 전주와 충돌하면서 불이 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권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영천.徐鍾一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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