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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발레단 신임예술감독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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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발레단의 안무를 책임지는 예술감독에 호주 발레단과 덴마크 왕립 발레단의 예술감독 출신인 마이나 길구드(55·여)가 선임됐다.

보스턴 발레단 관리위원회의 수전 프리만 의장은 "만장일치의 표결로 길구드를 신임 예술감독으로 선출했다"면서 "그는 인상적인 경력과 탁월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출신의 명배우 존 길구드의 조카인 그는 지난해 사임한 아나-마리 홈스의 후임으로, 2000-2001년 시즌 나머지 기간 동안 예술감독 지명자로 일한 뒤 내년 7월예술감독에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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