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후 올해말 까지 4개월간 정보통신(IT)분야 신규채용 규모는 23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채용정보 전문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정보통신 업체들은 일주일 평균 1만3천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했으며, 코스닥 폭락 등 여러가지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하반기 들어 오히려 채용규모가 월 2천500여명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극심한 인력난을 겪었던 정보통신업체들은 하반기 부터 인력난이 완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인력 대비 구직자수의 비율을 보면 3월에는 29%에 불과해 필요인력의 1/3도 채 확보하지 못했지만 8월에는 이 비율이 96%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프로그래머와 웹디지이너의 경우 8월에도 이 비율이 49% 및 63%에 그쳐 여전히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다. 통신기술과 하드웨어 분야는 각각 168%와133%로 인력난이 상당부분 해소됐다.
정보통신분야 취업을 원하는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정보입수. 정보통신업체는 대부분 공고후 채용까지 평균 14일이 소요되고 업체당 1회 선발인원은 평균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石珉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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