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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MD램도 가격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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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메가 D램에 이어 128메가 D램의 국제 현물가격도 급락,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거의 전품목으로 확대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64메가(8×8) SD램 PC100 가격이 14일에도 개당 7.02-7.44달러로 전날보다 1.3% 하락한데 이어 그동안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던 64메가(8×8) SD램 PC133은 개당 7.56-8.01달러로 5.6%나 폭락하며 8달러대가 붕괴됐다.

또 고성능 PC에 많이 쓰이는 차세대 수출주력품인 128메가(16×8) SD램 PC133가격도 16.32-17.3달러로 3.9%나 떨어지는 등 128메가 D램도 전품목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같이 64메가 D램 PC100에 이어 차세대 주력품으로 등장하고 있는 고성능 제품인 64메가 D램 PC133과 128메가 D램의 가격마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반도체업계는국제가 하락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반도체업계는 공급과잉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이 미리 사두웠던 재고물량을 내놓고 있는데다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돼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보고 4·4분기부터 PC 수요가 본격화될 것을 앞두고 이달말 또는 10월초부터는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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