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시안컵 축구 남북단일팀 힘들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14일 "오는 10월 레바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축구에 북한과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이날 애들레이드에서 올림픽축구 예선리그 B조 1차전인 한국-스페인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11차 총회에 참석한 북한의 장웅 IOC위원과 축구교류에 관한 현안들을 논의했으나 별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기도 한 정회장은 월드컵축구 일부 경기의 북한 분산개최에 대해서도 장 위원이 "일본과 공동개최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다.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느냐"는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정회장은 15일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시드니에 도착하면 2002년 월드컵축구 북한 분산개최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블래터 FIFA회장은 지난해 IOC 서울총회에서 IOC위원에 선출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