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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집회 장소 못찾아 애간장

○…한나라당은 대여 장외투쟁의 마지막 코스로 예정됐던 대구 집회 날짜를 부산(21일)에 이어 28일로 최종 확정했으나 달구벌 축제로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만한 장소를 물색하지 못해 애태우는 모습.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관계자는 "중앙당에서 대구 집회 참가 규모를 3만여명으로 잡고 있으나 이에 적합한 장소는 축제 공간으로 이미 예정돼 있다"며 "당이 전력을 기울이는 큰 행사가 장소 탓에 영향을 받을까 걱정"이라며 우려하는 표정. ##태풍피해 복구대책 강구

○…경북도의회(의장 유인희)는 15일 태풍 사오마이의 통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해당상임위(농수산 및 건설)는 의성.상주.고령 등지를 방문하는 등 현지 활동 계획을 세웠으나 15일 밤 피해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자 16일 계획을 취소하고 내주에 광범위한 피해 조사활동과 복구 대책을 수립하기로 급선회.

당초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정백)와 건설위원회(위원장 윤상주)는 의성군 비안면과 단밀면, 상주시 동문동 등지를 방문해 의회 차원의 복구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고령군 우곡면 봉산제 붕괴현장도 방문할 계획이었다.

##재야단체 "YS행보 우려"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최근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답방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숭실대 이삼열(李三悅) 교수와 박형규, 서경석 목사 등 종교.시민단체.학계 인사 7, 8명은 최근 모임을 갖고 YS의 대북관련 행보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교수는 14일 낮 김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을 방문해 1시간 가량 YS를 면담, 이같은 뜻을 전달했으나 YS는 이에 대해 "나는 제2의 3.1운동을 하는 것"이라며 일축했다고 이 교수와 YS의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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