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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 분리 안돼 연1억6천여만원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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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를 타지역에 위탁처리 시키고 있는 청도군이 아파트 등 다세대주택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에 따른 조례조차 만들지 않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수거하고 있어 쓰레기 처리비용을 가중 시키고 있다.

청도군은 쓰레기 처리장이 없어 지난해부터 t당 8만3천원에 위탁처리 하면서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지않아 경산 등 음식물쓰레기 처리 업자들이 수거를 희망하고 있으나 계약을 못하고 있다.

특히 하루 배출되는 19.5t의 쓰레기 중, 5t의 음식물쓰레기가 일반쓰레기와 함께 처리되고 있어 연간 1억6천200여만원의 예산을 낭비한다 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청도읍 월곡리에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허가가 났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착공을 못해 조례제정도 못하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 있는 지역에 문의해 연내 조례를 만들어 분리수거를 하겠다"고 밝혔다.-崔奉國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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