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금메달 종목으로 꼽히던 배드민턴 혼합복식 김동문-나경민조가 중국의 장준-가오링조에 0대2(11-15 1-15)로 완패를 당했다.18일 밤 올림픽파크의 제3 파빌리온에서 계속된 혼합복식 8강전에서 김동문-나경민조는 첫 세트를 10-6으로 앞서다 11-15로 내준 데 이어 2세트에서도 1점 밖에 뽑지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혼합복식은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금(김동문-길영아), 은메달(박주봉-나경민)을 땄던 한국배드민턴의 최고 전략종목.
한국이 금메달을 확신했던 혼합복식에서 하태권-정재희조에 이어 김-나조마저 무너짐에 따라 복식 2관왕 도전이 일찌감치 좌절됐다. 그러나 남자복식에서 김동문-하태권조와 이동수-유용성조가 모두 4강에 올라 최소한 동 메달을 확보했다.
김-하조는 '96애틀랜타올림픽 1위 리키 수바그자-렉시 마이나키조(인도네시아)를 2-0(1 5-5 15-9)으로 완파, 세계랭킹 1위 토니 구나완-찬드라 위자야조(인도네시아)조와 4강에 서 사실상의 결승전을 갖게 됐다.
2번 시드 이-유조도 옌스 에릭센-예스페르 라르센조(덴마크)를 2-0(15-12 15-10)으로 누르 고 준결승에서 리완와-충탄푹조(말레이시아)조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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