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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조호성 아쉬운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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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클의 기대주 조호성(한국통신)이 아쉽게 메달사냥에 실패했다.조호성은 20일 시드니 덩크그레이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40㎞ 포인트레이스에서 막판 스퍼트 실패로 후안 란네라스(스페인), 밀튼 와이넌츠(우루과이), 알렉세이 마르코프(러시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한국 사이클사상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이지만 조호성으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승부였다.

250m 트랙을 160바퀴돌면서 10바퀴마다 포인트를 부여하는 이 경기에서 조호성은 20번째 바퀴에서 공동 선두를 달려 메달의 꿈을 한껏 높였다.

체력을 조절하던 조호성은 중반부터 점수따기에 나서 150번째 바퀴까지 3위권을 유지했으나 포인트가 배로 환산되는 마지막 10바퀴에서 체력저하로 포인트를 추가하는데 실패, 6점을 더한 와이넌츠에 밀려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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