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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女단체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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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鄭知和기자]한국 남자양궁팀이 시드니올림픽 양궁단체전에서 4강에 진출, 양궁에서만 세번째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한국은 22일 오전 시드니 올림픽파크 양궁장에서 벌어진 남자단체 8강전에서 장용호(예천군청) 등 3명이 우크라이나를 258대 236으로 제치고 4강에 올라 88대회 이후 12년만에 단체전 정상을 노리게 됐다.

한국여자농구도 이날 오전 열린 강호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연장접전끝에 75대73으로 승리, 8강진출이 유력해졌다.

한편 한국은 21일 양궁 여전사들이 단체전에서 우승, 88서울올림픽 이후 4회연속 정상에 오르며 무적신화를 이어갔다. 윤미진은 개인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에 나간 이동수-유용성조는 인도네시아에 1대2로 패했지만 기대밖의 은을 추가했고 김동문-하태권조는 동메달에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21일 현재 금 3, 은5, 동5개로 독일에 이어 종합순위 11위가 됐고 일본은 금4개로 8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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