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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키 결승 진출,30일 호주와 일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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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하키가 강호 파키스탄을 1-0으로 꺾고 30일 호주-네덜란드 승자와 결승전을 벌인다. 이미 은메달을 확보한 남자하키는 28일 올림픽파크의 스테이트하키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성남시청의 송성태가 넣은 결승골에 힘입어 A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파키스탄을 1-0으로 물리쳤다.

기동력을 앞세운 한국 남자하키팀은 꾸준히 상대 문전을 위협했지만 무하마드 샤프카트를 중심으로 한 파키스탄의 거센 수비에 번번이 막혀서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 22분께 김경석(김해시청)이 날린 결정적인 노마크 슛도 골대를 빗나가는 등 골운까지 따르지 않아 전반을 0-0으로 무득점으로 마쳤다.

후반들어 파키스탄에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21분께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강건욱(성남시청)이 오른쪽에서 골대 쪽으로 뛰어들던 한국에게 패스, 송성태가 공을 잡자마자 수비수 2명을 앞에 둔채 강한 슈팅을 날린게 수비수와 골키퍼를 지나 네트에 꽂혔다.

한국은 30일 올림픽 파크 스테이트하키센터에서 열릴 호주-네덜란드전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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