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네덜란드와 30일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한국 남자하키대표팀이 금메달의 비책을 세웠다. 대표팀의 김상열 감독은 결승전을 하루 앞둔 29일 "정교한 패스로 네덜란드 공격의 맥을 끊어 놓은 뒤 역습을 노리겠다"며 금메달을 향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 우승팀인 네덜란드는 특유의 강한 체력과 기동력을 겸비한데다가 선수 개개인의 개인기까지 최고 수준으로 확실한 금메달 후보인데다가 대한국전에서 11번 싸워서 9승1무1패를 기록할 정도로 절대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고이 골잡이 데노이여와 렘코 반바이크를 최전방에 배치한 네덜란드의 공격진은 그야말로 공수겸비팀으로 한국팀에게는 어떤 의미에서 공포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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