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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크 한인교회 폭발 20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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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피해자는 없어1일 낮 12시30분께(현지시간) 타지키스탄공화국 수도 두샨베의 한국 기독교 선교회에서 발생, 최소한 5명이 숨지고 15명이부상한 폭발사고에서 한국인 피해자는 일단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타지키스탄 공관을 겸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관측은 1일 타지키스탄 현지와 접촉한 결과 "사고 현장에 있었던 한국인 6, 7명 모두가 생존한 것이 목격됐다는 확인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한국 기독교 선교회는 당회장 최윤석 목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선교와 자선사업을 병행해오고 있다.

타지키스탄 내무부는 사고 당시 3층 건물인 선교회 안에서는 약 200명의 신도들이 일요예배를 보고 있었다고 전했으나 러시아 통신들은 많은 어린이들을 포함해 약 400명이 예배당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타지키스탄은 정부측과 이슬람 반군간의 내전이 5년간 계속되다 지난 97년 평화협정이 체결됐으나 분쟁이 간헐적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과도 접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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