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생보자比 13% 증가신청자중 1만2천명 탈락
대구시는 2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만9천587가구 6만9천804명을 최종 확정했다.이는 기존 생활보호대상자보다 가구수는 3천435가구(13.1%), 인구수는 8천261명(13.4%)이 증가한 것이다.
수급신청자중 기준초과자는 4천847가구 1만2천118명으로 소득초과가 1천902가구 5천2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재산초과(금융자산, 주택·토지면적, 승용차 보유) 1천937가구 5천15명이 뒤를 이었다.
또 부양의무자 확인 1천8가구 1천810명, 신청철회·각하 등이 326가구 713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기존 생보자 6만1천543명중 5만5천812명(90.7%)은 수급자로 선정됐으나 5천731명(9.3%)은 탈락했다고 밝혔다.
신규 급여신청자는 모두 2만1천387명으로 이중 1만3천992명(65.4%)이 수급자가 됐고 7천395명(34.6%)은 탈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曺永昌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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