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 1억1천800만달러
해외여행객 급증이 주원인
관광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2일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중 관광수지는 총 1억1천800만달러 적자를 기록, 7월의 1억8천300만달러에 이어 2개월째 적자를 보였다.
이는 올 여름 해외여행객의 급증으로 해외 출국자수가 방한 입국자수를 12만4천명 초과한데다 8월중 1인당 해외여행 소비액도 1천32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6%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문화부는 설명했다.
이에따라 8월중 해외 출국자수의 총 지출액도 사상최고치인 7억1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국민들의 해외여행이 IMF 직전인 97년 수준과 비슷해지고 있다"며 "이제는 관광수지 흑자 증대 대책이 아닌 적자 방어대책으로 정책 전환을 해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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