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정 울진군수 법원 보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신정 울진군수가 6일 기소전 보석으로 풀려난 것에 대해 포항지청 관계자는 '판단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모든 것을 상식선에서 생각하자"고 덧붙였다.

신 군수가 여전히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고 구속전과 사정이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데도 불구, 구속 17일만에 법원이 불구속 수사를 결정, 보강수사가 불가피해 진 검찰로서는 곤혹스럽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특히 신군수의 기소전 보석을 결정한 재판부가 "진정인 김모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다소 떨어져 검찰의 혐의 내용대로 범죄를 단정하기가 무리"라면서 피의자도 혐의 내용에 대해서 방어권을 행사토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것은 주목되는 부분.앞으로 법정에서 검찰과 신 군수간에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 할 것임을 엿보게 해 주는 대목이다.

신 군수의 변호를 맡은 배용재 변호사 등은 "진정인이 사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군수에게 접근, 뜻을 이루지 못하자 문제를 일으켰으며 향응 및 금품 제공 비용을 부풀리는 등 내용도 상당부분 왜곡됐다"는 등의 장문의 청구 이유서를 제출했었다.

한편 대구지검 포항지청 관계자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 및 재판하라는 결정일뿐 판결이 나온 것은 아니지 않느냐"면서 보강 조사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 군수는 영덕지청에서 구속됐으나 합의부 사건이어서 포항지원과 포항지청으로 이관됐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