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의 격차를 좁히고 자매결연 등을 통한 교류를 확대해야 지역갈등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경북과 전북의 주요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 협의회원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 오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천년 국민화합전진대회를 주관한 박종수 경북협의회장은"영·호남 회원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국민화합전진대회는 지난해 전북에서 첫 모임을 가진 후 이번이 두번째. 참석자들은 양도의 문화, 풍물, 유적탐방과 교류를 병행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증진을 다짐했다.
박회장은"전진대회를 계기로 동서간의 모든 직장, 단체간에 어디를 오가든지 고향처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우정이 싹트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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