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제2공단-자협업단지 진입로 구불구불

구미 제2공단에 위치한 전자협업단지 입주업체들은 도로의 심한 굴곡 등 구조상의 문제로 진.출입시마다 사고 위험이 높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입주업체들에 따르면 전자협업단지 진입도로는 20여 업체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인근 옥계지역의 아파트 단지 조성과 제 4공단 조성 등으로 차량이 급증, 옥계 방면으로의 진입이 크게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

특히 전자협업단지의 진입로는 제 2공단의 중심도로와 연결되고 있는데 공단 중심로가 급경사를 이뤄 대부분의 차량이 과속운행을 하고 있는데다 곡선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위치, 차량들이 위험부담과 함께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전자단지 근로자들은 "도로구조 문제로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사원들의 안전을 위해 신호등 설치는 물론 도로의 확장, 직선화 등 교통환경 개선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