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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은 사직동팀 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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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保 수사결과 내일 발표

대출보증 외압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이승구 부장검사)는 8일 경찰청 조사과(사직동팀) 요원들이 신용보증기금 전 영동지점장 이운영(李運永)씨의 개인비리를 내사하는 과정에서 제보자로부터 금품을 받고 강압적인 청부수사를 벌인 사실을 밝혀내고 이날 사직동팀 이기남(49) 경정을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감금)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경정은 작년 3, 4월 이씨의 비리를 제보한 문모씨 등 2명으로부터 "(이씨를) 빨리 내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1차례에 걸쳐 645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제공받고 그해 4월22일 사직동팀 요원 3명과 함께 경찰청 특수부 소속이라고 신분을 위장, 영동지점장실에서 이씨를 체포하고 강남경찰서 수사계 사무실과 강남 R호텔 객실·지배인실 등지로 연행, 10여시간동안 불법감금한 혐의다검찰은 아크월드 대출보증과 관련, 이씨가 주장한 박지원(朴智元) 전 장관의 전화압력 등 외압은 없었다고 결론짓고 오는 10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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