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미국에서 태권도 보급에 평생을 바친고(故) 이행웅(李幸雄)씨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부는 14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시에서 거행되는이씨 장례식에 임병효 주 휴스턴총영사를 정부 대표로 보내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다지난 5일 타계한 이씨는 64년 한국 태권도 사범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 미국태권도협회(ATA)를 창설해 태권도 보급과 한국 문화 전파에 기여했다.
특히 이씨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등 미국 정계 유력인사를 제자로 삼아 한.미 양국 친선을 다지는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씨 장례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