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실업률 낮아져도 고용구조는 악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9월중 전국 실업률이 3.6%로 지난 달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유독 30대 실업자수는 7월 17만1천명, 8월 19만명, 9월 20만2천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00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8월보다 1만4천명 감소한 80만 4천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올 1월 5.3%에서 7월 3.6%로 하락세를 이어오다 8월에는 휴가로 인한 임시.일용직 취업자가 감소하면서 3.7%로 올랐다가 다시 3.6%로 떨어졌다. 계절조정 실업률도 지난 달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4.0%를 보였다.

또 9월중 취업자수는 지난 달보다 17만9천명이 증가한 43만2천명으로 나타났으며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9만6천명과 3만명씩 증가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도 2만6천명이 늘어났다.

통계청은 취업자수가 증가한 것은 "9월중 추석경기에 힘입어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취업자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연령층별로는 10대와 40대의 실업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30대는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확대로 인해 실업률이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실업자 수는 88만3천명으로 (실업률 4.0%) 지난 달과 변화가 없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실업률은 대구 4.4%, 경북 2.2%로 지난 8월에 비해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씩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같은 실업률 하락은 계절적 요인으로 밤깎기 등 일용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대구의 경우 9월 일용근로자의 비중은 지난 8월 16.2%에서 17.6%로 1.4%포인트 늘어나 고용구조는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김가영기자 kk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