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아파트 건립 부지를 공개 매입한다.
주공은 2001년 이후 대구지역에 아파트 건립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 및 개인 소유의 유휴토지에 대한 매입 신청을 받아, 자체 실사를 거쳐 사업 부지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비공개적으로 진행하던 기존의 택지 매입 방식에서 발전된 것으로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주공이 매입할 사업 부지는 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주거지역이나 준주거지역으로 2천평 이상의 대구 일원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 등 서류를 갖춰 오는 11월11일까지 주공 대구.경북지사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53)603-2672.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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