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1차전 뼈아픈 역전패를 설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동주가 결승타점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서울 라이벌' LG에게 5대3으로 역전승, 1승1패를 기록했다.
볼넷 1개를 포함해 4안타를 친 김동주는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안타 타이기록을 세웠고 포수 홍성흔도 5타수 4안타로 공격을 주도했다.
7회 1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이혜천은 승리투수가 됐고 박명환은 2이닝동안2안타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세이브를 올렸다.
◇플레이오프 2차전(잠실 21일)
두 산 002010011-5
L G 111000000-3
△승리투수= 이혜천(1승) △세이브투수= 박명환(1세이브) △패전투수= 김용수(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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