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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섭 비공인 세계신 종별사격 공기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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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섭(주택은행)이 2000년 종별사격선수권대회 공기소총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임영섭은 27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성년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598점을 쏜 데 이어 결선에서 104.3점을 보태 합계 702.3점으로 파커 존슨(미국)이 98년 5월 뮌헨 월드컵에서 세운 세계기록 700.6점을 1.7점 넘어서며 우승했다.

임영섭의 결선합계 기록은 3월 20회 실업단대회에서 남형진(상무)이 세운 701.2점을 뛰어넘은 한국신기록이지만 국내대회성적은 세계기록으로 공인되지 않아 비공인 세계신기록으로 남게 됐다.

한편 주부총잡이 부순희(한빛은행)는 스포츠권총 성년부에서 결선합계 683.5점으로 팀동료 조미경(682·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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