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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3언더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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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여자오픈프로 5년생 서지현(25)이 현대증권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3억원)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미국무대에서 활약중인 '땅콩 듀오' 장정(20·지누스)과 김미현(23·ⓝ016-한별)도 나란히 2위, 4위에 올라 고국팬들을 만족케 했다.

서지현은 27일 제주도 핀크스골프장(파72. 6천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라운드에서 버디 6,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70타를 친 장 정과 김희정(30)을 1타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질주했다.

서지현은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50야드를 남겨놓고 샌드웨지로 친 3번째 샷을 홀컵 3m에 붙이며 상큼한 출발을 했지만 11번홀(파4)과 14번홀(파3)에서 티샷을 잘못해 연속 보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서지현은 16번(파5)과 17번홀(파3)에서 1.5m버디퍼팅을 연거푸 성공시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3번홀(파4)에서 3온-2퍼트로 보기를 한뒤 다시 6번(파4),7번(파4), 9번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는 뒷심을 발휘했다.

장정은 버디 4,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김희정과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으며 LPGA 1승을 기록중인 김미현은 버디 3,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 강수연(24·랭스필드), 마리사 바에나(미국), 이오순(38)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김미현은 초반 국내 그린에 적응이 안돼 전반 9홀에서 버디 2, 보기 2개로 기복있는 플레이를 펼쳤으나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착실하게 파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4번홀(파5)에서는 3번째 샷을 홀컵 3㎝에 떨구는 환상의 아이언 묘기를 과시, 갤러리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지난 대회에서 국내 무대 첫승을 기록했던 펄신(33)은 이븐파 72타로 '장타자'로라 데이비스(영국), 이영미(37) 등과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국내 상금랭킹 1위 정일미(28·한솔CSN))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15위,박현순(28)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24위에 그쳤으며 한희원(21)도 3오버파 75타로공동 3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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