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서한(대표 김을영)이 경영난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31일 대구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서한은 지역 5-6위 규모 주택.건설업체로, 98년 11월부터 기업개선작업(워크 아웃)이 진행중이었다. 서한은 법정관리 신청서에서 "채무 758억원중 693억원을 변제 하는 등 지난 상반기까지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했으나 후반기들어 은행의 신규대출 기피와 금감위 세무조사의뢰 보도 등으로 극심한 유동성 부족에 빠져 법정관리를 신 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한은 또 "올들어 주식시장 불황으로 보유주식의 주가가 하락한데다 영남종 금 등 금융기관 퇴출에 따른 주식소각으로 큰 손실을 보았고, 금융비용 부담이 급상 승해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고 말했다.
서한은 지난 6월말 현재 총부채가 2천12억원, 유동자산은 1천335억원인 것으로 알 려졌다.
서한은 이날 돌아온 74억원을 결제하지 못하고 결국 1차 부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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