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급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할인점 등 대형소매점의 감소하거나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 경북사무소에 따르면 3/4분기 대구지역 백화점의 경상판매액은 2천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5.2% 뒷걸음질 쳤고 경북지역 역시 9.1%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백화점에 비해 호황을 누리고 있는 할인점의 경상판매 증가율도 대구와 경북이 각각 7.1%, 9.4%로 8~19%에 달했던 지난해 같은 분기 증가율보다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고 전국 평균 증가율인 14.8%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에 따라 매장면적 3천㎡ 이상인 대구.경북지역 대형소매점의 매출증가율은 대구 18.5%, 경북 23.4%로 전국 평균인 23.6%를 밑돌았다. 김가영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삼국통일 후 최대 국제이벤트 '경주 APEC' 성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