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공기가 정부 승인아래 부산에 처음으로 게양된다.
부산시와 2002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오는 10∼1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 북한의 참가가 확실시됨에 따라 행사 장소인 호텔롯데부산에 인공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인공기 게양은 실정법상 위배되나 OCA 회원국 자격으로 북한이 참가하는 만큼 다른 42개 회원국과 동등한 대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 부산시와 조직위가 최근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에 문의한 결과 게양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냈고 OCA측도 강력하게 요구해 이뤄졌다.
이번 OCA총회는 사마란치 IOC위원장과 알사바 OCA회장 등 관계자 94명, 북한을 포함한 각국 대표 126명, 국내외 보도진 100여명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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