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우차 채권단 정리해고 요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우자동차 채권단이 대우차에 대해 정리해고 방식의 인원감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3일 대우차에 따르면 채권단은 최근 발표된 자구계획 승인 및 자금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인원감축에 대한 노조측의 동의서를 요구하고 있으나 노조의 강력한 반발로 자금지원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채권단은 사측에 대해 '희망퇴직 등에 들어가는 재원 추가지원은 곤란하다'며 인원감축 방안으로 희망퇴직 등 여타 방안 대신 정리해고제를 적용, 시행할것을 사실상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사측은 '정리해고제는 희망퇴직 등 여타 방식에 비해 불필요한 마찰만 가져올 뿐'이라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대우차 관계자는 "희망퇴직, 배치전환 등 기타 방식이 대립을 최소화시키면서 인원감축 목표치의 대부분을 달성할 수 있는데 반해 정리해고제는 정치적 상징성만 지나치게 커서 노조의 강경대응을 부추길 뿐 실속은 그리 없다"고 말했다.

사측은 이달 중으로 노조.사무노위와의 협의를 거쳐 희망퇴직과 배치전환 중심의 감원안을 마련, 채권단측에 필요 재원의 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나 채권단은 그 경우 채권단내 각 은행의 지원 동의를 얻기 힘들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마찰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대우차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대우차 발표 자구안이 채권단내 타 은행을 납득시키기에 미흡하다고 판단, 대우차측과 포괄적인 논의를 갖고있는 단계"라며 "현재까지 정리해고 형태의 인원감축을 공식 또는 비공식으로 대우차에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