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의원 국감활동-한나라 강신성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강신성일 의원은 6일 한국방송광고공사와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문광위 국감에서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의 내실화, 시청률 조사의 객관성 제고 등의 방안을 추궁했다.

강 의원은 "지상파 3사는 프로그램에 대한 선정성과 저질 시비로 시청자 단체 등의 빈축을 사고 있다"며 "형식에 치우친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의 방영 시간대를 변경하는 등 시청자들의 참여 공간을 넓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청률 조사시장은 TNS미디어코리아와 MSK코리아간의 경쟁구도로 전환됐으나 2개 사의 조사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등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며 "때문에 한국방송공사는 지난 4월 시청률 조사·검증위원회를 발족시켰으나 검증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 기구를 법정 기구로 승격시키라"고 요구했다.강 의원은 "방송광고 판매 대행사(민영 미디어 랩)에 대한 방송사의 출자허용은 관련법에서 금지하는 직접 영업의 기본정신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대책을 물은 뒤 "방송광고공사에 대한 경쟁체제 구축이 정부 의지라면 공사 측도 이젠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음으로써 진정한 공영 미디어 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