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균 산학협력부장
"공업계열 위주의 전문인 육성을 일관되게 고집해온 것이 대구공업대의 자랑입니다"
대구공업대 박충균 산학협력부장(식품공학과 교수)은 공업계 학과를 다수 개설, 졸업생 대부분이 기능인 자격을 취득해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취업률이 86.5%로 졸업생들이 비교적 소득이 높은 직종에 진출했다고 설명한 박 부장은 "현장위주의 실무교육이 취업률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화 시대를 맞아 컴퓨터를 통한 정보능력 함양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박 부장은 "전 학과에 걸쳐 초고속 정보망을 구축, 정보 검색.교환은 물론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신지식인 육성을 학교목표로 설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부장은 또 "25년의 오랜 역사로 각 분야에 진출한 선배, 동문들의 활약상도 뛰어나다"며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교육은 어느 대학보다 우수하다"고 자랑했다.
박 부장은 "학교위치 등도 학교선택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교통이 편리한 점도 많은 학생들이 대구공업대를 선택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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