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영류왕(618~642년)은 수나라가 멸망하고 당나라가 들어선 해 즉위했다. 당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수나라와 전쟁 때 잡은 포로를 돌려보내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연개소문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고구려 마지막 왕인 제28대 보장왕(642~668년)은 대막리지 연개소문에게 모든 권력을 내주고 허울 뿐인 왕으로 기록돼 있다. 당 태종의 침입을 굳건히 막아낸 연개소문이 죽고 그의 아들과 동생이 권력 투쟁을 벌이면서 고구려는 급격히 약화돼 결국 당나라와 신라의 협공으로 멸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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