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육상문경 옛 영광 되찾았다"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김천에서 열린 제37회 경북 학도종합체육대회에서 문경시 선수단이 육상부문 3연패를 달성, 육상 문경의 전통을 과시했다. 육상부분 우승으로 문경시는 종합우승의 영광도 안았다.

육상부분 3연패의 위업은 상설 육상꿈나무 교실 운영이라는 시교육청의 시책에 따른 체계적인 선수관리와 시체육회 및 육상연맹의 끊임없는 지원이 뒷받침 되고 있기 때문. 또 14년의 역사를 가진 서봉기 역전경주 대회도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대회 육상부문에서는 초.중학교 44명, 고교 13명의 선수가 각 종목에서 3위 이내의 개인 입상을 했다.

교육청과 체육회 관계자들은 "육상 문경의 옛 영광을 되찾는데 모든 체육지도자와 선수들이 힘쓴 결과"라며 지속적인 육성발전 노력을 다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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