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한근.김종모 코치 등 삼성행 확정

◈계약금 없이 1년기간

삼성라이온즈는 7일 해태 유남호, 김종모, 조충렬 코치와 김한근 대구상고 감독, 양일환 전 삼성투수코치를 새 코칭스태프로 확정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계약금없이 삼성에 입단한 이들은 7일 삼성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선수지도에 들어간다.

수성코치를 맡게된 유남호, 타격 김종모, 수비 종충렬 코치는 김응룡감독의 삼성입단으로 일찌감치 삼성합류가 점쳐졌고 타격코치로 내정된 김한근 코치는 두산에서 코치생활을 하다 지난 해 3월 대구상고에서 감독직을 맡아왔다. 양일환 전 코치는 지난 92년부터 96년까지 삼성에서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동국대 박한이도 입단

국가대표 출신의 동국대 외야수 박한이(21)가 삼성에 입단했다. 98 방콕아시안게임에서 한국우승의 주역인 박한이는 7일 계약금 3억원, 연봉2천만원에 삼성과 입단계약을 맺었다.

대학시절 49경기에서 192타수 72안타 13홈런 56타점으로 타율 0.375를 기록한 박한이는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대형외야수로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된다.

한편 삼성은 이용훈, 배영수, 이준호 등 투수 3명을 17일까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미야자끼 추계캠프에 파견, 훈련에 합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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