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파트 수명 늘리면 320兆원 절감가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파트 내구연한을 40, 50년으로 늘릴 경우 320조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민주당 김덕배 의원은 건설교통부 국감 이틀째인 7일 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비용부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히고 국내 아파트의 경우 대개 25년도 경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건축돼 자원낭비와 전세값 급등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영국(140년)과 미국(103년),프랑스(85년), 독일(79년)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국내 아파트의 내구연한을 100년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설계.시공방안 연구가 필요하다고 김의원은 역설했다.

김 의원은 특히 아파트 재건축이 최근처럼 무분별하게 진행될 경우 커다란 사회문제로 비화될 것이라고 밝히고 재건축 사업을 대체하기 위한 리모델링 활성화 등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아파트 재건축이 재산증식이나 투기수단으로 전락, 조기 재건축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를 막기 위해 리모델링과 국민주택기금 지원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