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발생한 우풍상호신용금고의 성도이엔지주식 공매도 파문은 주가조작 도중 돌출된 사건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이 회사 대표 등 7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감독원은 8일 증권선물위원회(위원장 정건용)의 의결을 거쳐 성도이엔지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 회사 서인수(45) 사장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관련자 14명을 형사 조치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성도이엔지 서 사장은 코스닥등록 직후 ㅇ창투사가 보유주식 2만6천주를 처분하자 이른바 '작전세력'과 공모, 한화증권이 운용중이던 10만4천주를 사모으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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