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155 시원목욕탕 건물 3층 김무성(40)씨 집에서 불이 나 김씨와 아들 영재(7),딸 지은(10)양 및 김씨의 여동생 형진(38)씨 등 일가족 4명이 불에 타 숨졌다.
또 김씨의 어머니 서숙자(63)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불이 나자 서부소방서측은 소방차 20대와 대원 5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이날 불은 3층 내부 53평 중 40평을 태우고 3천만원(소방서추정)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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