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0시20분쯤 남구 대명4동 ㅈ노래연습장 건물 3층 ㅇ당구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10대 여자 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경찰은 "8개월전부터 당구장 영업을 하지 않았으나 며칠전부터 숨진 여자가 다른 10대들과 당구장에서 촛불을 켜놓고 노는 것을 봤다"는 인근 상가 김모(50)씨의 말에 따라 촛불이 넘어져 불이 붙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숨진 여자의 신원확인과 함께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새벽 0시20분쯤 달서구 상인동 이모(37·여)씨 집에서 화재가 발생, 47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당시 집에 사람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누전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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