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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무궁화 공원 조성사업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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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國花)인 무궁화 꽃나무가 일시에 주문하는 수요급증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데다 공사기간 촉박으로 준비과정이 늦어져 착공이 지연되는 등 각 시.군별로 추진중인 무궁화공원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있다.

정부는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국화인 무궁화꽃 이미지부각과 거리 미화를 위해 전국 시.도단위로 시범공원을 조성하고 무궁화 꽃나무를 많이 심도록 시.군에 지시했다.

경북도로부터 지난 9월에 무궁화공원 시범시로 지정받은 김천시는 연말까지 공원조성사업을 완공키로 했으나 추진기간 촉박과 부지선정 등 어려움으로 내년 상반기중에 완공계획을 수립, 무궁화공원 조성사업이 해를 넘기게 됐다.

또 종묘장의 무궁화 꽃나무가 크게 부족, 김천시는 필요량 1만여주에 대한 구두 약속만 해 놓고 있을 뿐 정식 납품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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