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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씨 자진출두 "합의하에 관계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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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성폭행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개그맨 주병진(41)씨가 21일 오후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조사과정에서 "지난 19일 새벽 서울 이태원 H호텔 주차장에 세워둔 벤츠 승용차안에서 여대생 강씨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고 강씨 몸의 상처는 '술을 한잔 더 하러가자'며 실랑이를 벌이던 중 생긴 것"이라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이에반해 주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던 강씨가 이날 "주씨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며 당초 진술을 번복했다가 또다시 성폭행당했다는 종전 입장대로 말을 바꿔 진술에 혼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찰은 22일 주씨와 강씨에 대한 대질신문을 벌이는 등 추가 수사를 벌인뒤 사법처리 여부 등 주씨의 신병처리 방안을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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